[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 호암동 국민체육센터가 새롭게 바뀐다.

수영장, 헬스장, 댄스장, 목욕탕 등을 갖추고 충주시민의 건강요람으로자리 잡은 지 11년여 만에 보수공사가 실시된다.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채홍국)은 10억원을 들여 오는 8일부터 6월 30일까지 시설전반을 보수한다.

연인원 34만명의 이용하는 공공체육시설인 만큼 수영장 출입계단과 안전마루를 교체한다.

남녀 탈의실 및 헬스장의 냉방시설도 천정형으로 바꾼다.

헬스장에 런닝머신과 사이클 등 운동기구도 교체한다.

채홍국 이사장은 "안전하고, 깨끗하고 다시 찾고 싶은 센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