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산단 B6블럭 3.3㎡당 분양가 818만원 확정
경자청 분양가 심사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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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한인섭 기자] 충북 경제자유구역 오송 바이오폴리스 지구 아파트 분양이 시작된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11일 경제자유구역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오송2산단) B6블럭에 조성될 동아 라이크텐 공동주택의 평균 분양가가 3.3㎡당 818만원으로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앞서 지난 10일 첫 분양가 심사위원회를 열어 시공사가 제시한 3.3㎡당 866만원에서 주택비, 주변시세, 사업주체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같이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경자청은 또 발코니 확장비용은 1천100만원~1천200만원으로 확정했다.

동아 라이크텐 공동주택은 오송2산단 B6블럭 5만4천㎡ 용지에 지하1층, 지상 25층, 10개동 970세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 업체는 이달 중순부터 입주자 모집 공고를 할 예정이다.

오송바이오폴리스 공동주택용지(63만5천307㎡·1만1천739세대)는 모두 8개 블록(임대2·분양6)으로 현재 3개 블록(임대1·분양2)이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분양가 심사위원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

정효진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본부장은 "오송 바이오폴리스지구 공동주택 입주자 모집과 착공이 시작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활력소가 될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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