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대비면적, 전국 최고 수준

청주 테크노폴리스 전경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한인섭 기자] 충북도가 1/4분기 건축 인허가 통계를 마감한 결과 허가 면적이 전년 동기에 비해 238% 증가했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1/4분기 전국의 건축 인허가 현황은 전년 동기에 비해 4.1% 감소했으나, 충북은 이같은 규모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충북의 인허가 면적은 308만 6천㎡로 전국대비 8%를 차지했고, 인구대비 면적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도는 이에 대해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청주 동남지구, 충주 호암지구 등 신규 택지 공급증가와 청주 테크노 폴리스지구, 충주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등 신규 산업단지 공장 허가 면적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주요 건축물의 허가 사항을 보면 아파트의 경우 오송바이오폴리스 지구 3개 단지에 건물 연면적 53만4천504㎡(3천922세대), 청주동남지구 5개 단지 48만 6천388㎡(3천351세대), 충주호암지구 4개단지 57만 1천960㎡(3천487세대) 등이다. 공업용은 청주테크노폴리스 4개단지 연면적 6만5천742㎡, 충주메가폴리스 2개단지 3만303㎡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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