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통계청 통계교육원(원장 임병권)은 평소 통계를 접하기 힘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통계교실을 연다.

통계교실은 2011년부터, 초등학생들의 통계지표에 근거한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해 개설되었다.

또한, 통계교실 운영 전반에 통계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나눔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통계교실을 확대하여 학기 중에는 권역 별(호남권 및 동북권)로, 방학중에는 전국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금번은 제1기로서 호남지방통계청(청장 문권순)과 공동으로 지역소재 초등학생 21명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이번 통계교실은 5월 17일부터 전남 화순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열리며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생활 속의 소재와 통계를 연계하여 쉽게 통계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관심있는 주제를 선정하여 직접조사도 하고, 통계도 손수 작성해 보는 기회도 주어진다,

다양한 게임을 통해 통계를 배워보는 등 흥미로운 참여 형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그 동안 학생들의 통계와 통계청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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