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보치아 BC3 금메달을 획득한 차해준. / 충북장애인체육회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꽃동네학교(교장직무대리 김창희)는 지난 16일~19일까지 4일간 충남 일원에서 열린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선전을 펼쳤다.

꽃동네학교에 따르면 이번 대회 보치아 종목에 출전한 차해준(초6)과 포환던지기, 원반던지기에 출전한 오기선(중2)이 금메달 3개를 따냈다.

특히 차해준은 지난 9회대회부터 매년 1위를 차지해 3연패를 달성했으며 오기선도 첫 출전 대회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2관왕을 차지했다.

김창희 교장직무대리는 "학생과 지도교사 모두 끝까지 최선을 다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열정적인 도전이 빛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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