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삼성전자 온양캠퍼스는 지난 8일 회룡리 작목반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제8회 Summer Cool 행복나누기'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로 본격적인 오이 수확철을 맞아 지역특산품인 오이를 구입하여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단장 오병국) 및 결연봉사처와 함께 오이소박이 1천4세대분(5.7톤, 2천800만원, 세대당 5kg상당)을 담궈 배방읍 이장단협의회 및 각 봉사단체를 통해 저소득가정 590여 세대에 전달하고 아산시의 사회복지관 등을 통해 취약계층 414세대에 지원했다.

삼성전자, 배방읍행복키움추진단,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 여성의용소방대, 대한적십자사배방봉사회, 백합라이온스, 배방다온라이온스, 뉴배방라이온스, 다온라이온스, 배방로타리클럽, 농협아리봉사단, 농협하나로마트와 협업을 통해 기업과 민·관의 따뜻한 동행으로 더욱 뜻깊은 장이 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홍군 배방읍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 문화 실천에 동참해 주어 감사드리며, 저소득층이 따뜻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배방읍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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