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전경

[중부매일 한인섭 기자] 충북도는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기술자를 대상으로 '충북 명장'을 선발한다.

충북도에 따르면 숙련기술 발전과 지위 향상에 기여한 기술인 우대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명장'을 선정할 계획이다.

도는 이에 따라 22개 분야 96개 직종 중 동일분야에서 15년 이상 현장에 종사하며 관련기능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기술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신청서를 제출하려면 시장·군수 또는 도단위 협회장 추천을 받아야 한다. 세부내용은 도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공개됐고,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명장으로 선정되면 증서와 현판이 수여되고, 매년 200만원씩의 기술장려금을 3년간 받는다.

도는 지난 2015년 조례를 제정해 지난해부터 선정하고 있다. 문의 충북도청 노사협력팀(☏220-3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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