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500여 명의 삼성디스플레이 직원들은 지난 10일부터 한 달간 충남 아산, 천안 등 30여 개의 자매마을, 사회적기업에서 지역 주민과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직접 만들어 대접하고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지난 2013년부터 5년째 지역민과 함께하는 삼계탕 Day는 장마와 함께 찾아온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께 인기 만점으로 이제는 매 년 지역 어르신들의 여름 건강을 챙기는 건강지킴이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청청콩나물, 천안시 장애인꽃밭사업단 등 지역사회 행복한 일터에도 찾아가 삼계탕을 대접하고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아산시 탕정면 동산 1리 송현순이장은 "매 년 어르신들이 여름 무더위에 지치실 때 삼계탕 Day 이야기를 많이 하신다. 마을 어르신들께서 이구동성으로 삼성디스플레이에서 준비한 삼계탕을 드셔야 올여름도 건강하게 잘 날 것 같다고 말씀하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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