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가 오는 13일 엄정면사무소에서 '찾아가는 부동산종합정보 서비스제'를 운영한다.

민·관 합동으로 운영하는 이번 현장서비스에는 충청북도와 한국국토정보공사, 법무사, 세무사 등이 참여한다.

시는 이번 현장방문에서 '조상 땅 찾기' 민원을 접수·처리하고 찾은 땅에 대해 위치정보와 함께 개인별 재산관리철을 제공해 효율적으로 재산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계획이다.

민원인들은 이번 현장방문 시 등기와 세무, 지적측량 등 추후 행정절차까지 원스톱으로 무료상담을 받을 수 있어 각 행정기관을 일일이 방문하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주민은 본인 또는 상속자가 제적등본 또는 가족관계 기본증명서,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주덕읍 현장방문에서 24건(89필지)의 부동산 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조상땅 찾기'를 통해 지난해 1천594명의 신청을 받아 2천271필지 (337만㎡)의 조상땅을 찾아주며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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