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가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6일 간 제 1기 국제청소년 무예캠프를 개최한다.

무예센터는 청소년의 발달과 국제교류 증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북도, 충주시의 후원을 받아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

충주시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는 한국을 비롯해 필리핀과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6개 국의 무예청소년 120명이 참가해 각국의 대표 전통무예를 수련하게 된다.

무예센터는 이번 캠프에서 세계무예 수련은 물론 택견생활체조와 호신술, 양궁서바이벌, 수상스포츠, 암벽타기, 세계무술박물관 탐방, 내포긴들마을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무예센터는 이번 캠프를 통해 각국의 청소년들이 전통무예와 언어를 포함한 세계문화를 다각적으로 이해하고 글로벌 마인드 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제무예센터는 전세계 청소년 발달과 참여를 위한 국제기구로 무예철학과 문화적 가치, 무예수련을 통해 청소년의 발달과 리더십, 공동체에의 참여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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