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문화공간이라는 평을 얻고 있는 음성 문화의집과 음성 청소년수련원이 연 이용자가 10만명에 육박하는 등 청소년들로 부터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음성군에 따르면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공간을 확보한 청소년 문화의 집 이용자가 지난해 처음으로 7만명을 넘어 7만6명을 기록했고 수련원 이용자 2만7천485명을 합쳐 이들 두 시설 이용자는 9만7천49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의 집은 문화 예술관련 CD, 비디오테이프, 도서, 등을 비치해 청소년들이 원하는 자료를 즉석에서 시청할 수 있고 대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이용 편의 도모하고 있다.
 초고속 정보통신망으로 고속의 인터넷 사용을 가능하도록 한 정보이용실은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고 빔프로젝터 CD비디오테이프을 통해 영상과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문화시청각실과 소규모공연, 미술품 전시, 영화상영,문화강좌 등을 개최할 수 있는 문화관람실 등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
 청소년들이 호연지기를 기르는 심신수련의 적합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수련원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맑은 공기속에서 극기훈련장, 야외공연장, 탁구장, 수영장, 보트장, 산악자전거 코스 등 각종 심신단련 시설과 편의시설이 수련활동에 적합하게 마련돼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관내 청소년 시설에 대한 외지 청소년의 이용이 늘면서 지역에 대한 이미지 제고와 농특산물의 잠재적인 고객 확보 등 지역을 홍보하는데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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