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집을 지어 드립니다. ’
 제천 중앙로타리클럽(이종흔)이 화재로 집을 잃고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을 위해 사랑의 집을 건립하고 8번째 열쇠를 전달했다.
 지난 1월 디스크 환자인 이창운씨(40. 송학면 입석1리)가 노모를 지극 정성으로 모시던 중 집에 불이 나 장곡리 마을회관에서 어렵게 생활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45명의 회원들이 2천5백만원을 들여 15평 규모의 조촐한 조립식 주택을 지어 주었다.
 2백여명의 클럽 회원들은 석달동안 밤낮을 가리지 않고 주택을 건립한후 지난 22일 엄태영 제천시장과 최종섭의원, 신종태 송학면장, 클럽회원, 주민 등 6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씨에게 사랑의 집 열쇠를 전달했다.
 이날 이종흔 회장은 인사말에서 “회원 모두는 집만 건립해 주고 가는 것이 아니라 사랑과 정성을 쏟고 가며, 이씨의 가정에 새로운 행복이 찾아들 길 기원한다 ”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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