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대통령 프로젝트 추진 위해

청와대는 노무현 대통령이 주요 국정과제로 꼽은 `대통령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내달 초까지 동북아시대 위원회 등 3개 위원회를 출범시키기로 했다.
 문희상 청와대 비서실장은 2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통령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동북아시대 위원회, 정부혁신 및 지방분권 위원회, 국가균형발전 위원회 등 3개 위원회를 4월초까지 설립 완료할 계획이며, 신행정수도 기획단 등 4개 기획단을 우선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실장은 위원회 구성과 관련, "민간인이 과반수 이상 참여하는 가운데 파견 공무원, 전문위원 등 20명 규모로 구성될 것"이라며 "또한 위원회의 특성에 따라 3-4개 분과위를 설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각 부처가 추진기획단을 구성, 운영해 실무를 담당토록 할 것"이라며 "동시에 업무지원을 위해 위원회마다 기획조정실을 두고, 1급 비서관이 위원회 간사와 기조실장을 겸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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