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가 지난 23일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제1회 전국 당뇨음식경연대회'를 열었다.

(재)충주당뇨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해 '당뇨에 좋은 식재료를 사용한 건강한 요리'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정된 20팀이 참가해 실력을 뽐냈다.

이날 참가팀들은 당뇨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돼지감자와 여주, 꾸지뽕을 비롯한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 요리를 선보여 주말을 맞아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전국 최초로 열린 이번 대회의 대상에게는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장려상 4팀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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