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한국마사회 천안문화공감센터(센터장 황규환)는 지난 25일 시청 시장실에서 천안의 미래인재육성과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의 학업정진을 위해 천안사랑 장학재단에 장학금 2천만원을 쾌척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의 우수한 인재와 소외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사회적 공헌 기업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는 마사회 천안문화공감센터는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취약아동과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 사업, 안전한 우리동네 만들기 사업, 척수 장애인 하계캠프 지원 등 사회 각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 건강과 취미 등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강좌를 개설해 많은 지역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연중 수강생들이 어울림 문화축제를 개최하는 등 주민들의 문화적 수준을 한 단계 높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황규환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봉사활동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 노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