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위험 요소 발굴 및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영동소방서(서장 송정호)는 28일 영동고등학교 방송반 학생 10여 명과 함께 청소년 119안전뉴스 동영상(UCC)를 제작했다.

'청소년 119안전뉴스'는 청소년들이 학교 및 가정 등 생활 주변에서 발생 할 수 있는 각종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거나 흥미롭게 해결방안을 찾는 동영상(UCC)을 말한다.

이번 영상은 영동고등학교 방송반(지도교사 김영주) 학생들과 함께 전래동화 '햇님과 달님'을 패러디해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심정지 환자의 심폐소생술 방법, 생활안전 부주의에 따른 화상치료법, 기도폐쇄 응급처치법인 하임리히법 등을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보다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한편 이번 동영상(UCC)은 오는 10월 11일 청주시 소재 MBC충북 아이홀씨어터에서 12개 소방서 각 참가팀의 UCC 및 무대 재현 평가를 거쳐 최우수상을 수상한 출전팀은 11월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충북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송정호 소방서장은 "소방안전 UCC 제작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며"내달 11일 무대 재현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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