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괴산군은 10일 괴산중학교 등 지역의 8개 중학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서울을 방문해 주요 시설을 둘러보는 견학 프로그램을 펼쳤다.

'꿈과 비전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견학은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과 진로 선택을 돕기 위해 군에서 추진하는 교육지원 사업으로 청와대·국회의사당·중앙박물관 등을 돌아봤다.

특히 이번 견학은 '글로벌 청소년 해외연수'에 이어 두번째로 마련된 교육지원 체험사업으로 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은 경제·문화·외교 등 다양한 분야의 국회 활동상을 살펴보면서 민주주의와 삼권분립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청와대에서 미래의 꿈을 키웠으며 중앙박물관의 주요 전시물을 관람했다

한편 군은 '행복교육지구', '글로벌 꿈나무 창의공작소', '글로벌 청소년 해외연수' 등 교육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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