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음성군 음성읍이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부족한 농촌일손을 돕기 위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음성읍은 농촌의 영농 일손과 및 중소기업의 심각한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한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을 오는 16일부터 2개월 동안 운영하기로 했다.

3명으로 구성되는 긴급지원반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중소기업의 생산적 일자리에 인력을 긴급 투입해 이들의 일손부족 해소와 생계 안정을 돕게 된다.

이를 위해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할 단체 등의 신청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으며 특히 가을 수확철을 맞아 주민들의 농촌일손돕기 동참을 이끌어내는 힘을 쏟고 있다.

긴급지원반 지원대상은 재난·재해·부상·질병 등으로 인해 일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나 여성·장애인·75세 이상 고령농가 등 취약계층이며, 폐비닐·농약공병 수거 등 공공 환경정비 작업도 가능하다.

지원이 필요한 농가와 기업에서는 음성읍행정복지센터(043-871-2545)에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