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동남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지난 5일 오후 6시 50분께 동남구 광덕면 원덕리 천안논산고속도로 사고현장에 즉시 현장 출동해 요구조자 1명을 구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주변에 귀감을 사고 있다.

천안동남소방서에 따르면 119구조구급센터 구조대원 3명이 사고현장에 도착해 요구조자 차량 운전석에 끼어 나오지 못하고 119 구조대원을 기다리는 상황이었다는 것.

현장출동한 구조대원은 신속하게 차량에 끼어있는 요구조자를 유압스프레다를 사용하여 차량 밖으로 구조한 후 부상정도를 확인하고 침착하게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119구조구급대 관계자는 "교통사고는 대부분 과속 등 운전자들의 조급함에서 비롯되어 인명피해로 이어진다"며 차량운전자에게 안전운행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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