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관리원 공개채용 체력시험...최선을 다해 '조금 더 빨리, 조금 더 오래 들기'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경기침체와 청년실업 등이 겹치면서 환경관리원 채용도 '하늘에서 별따기'가 됐다.

지난 11일 청주시 흥덕구 환경위생과는 환경관리원 공개채용 체력시험을 실시했다.

차가운 날씨속에 이날 오전 9시부터 송절동에 위치한 흥덕구 노면청소차고에서 열린 흥덕구 환경관리원 체력시험에는 8명이 응시했으며, 체력시험은 2개 종목으로 '30kg 모래주머니(3개)를 20m 떨어진 팔레트로 2회 옮기기', '30kg 모래주머니를 오래들고 서 있기' 였다.

흥덕구는 이번 체력시험과 서류점수를 합산해 고득점자 3명에 대해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 1명을 선정해 2018년 1월1일자로 임용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