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설관리공단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원식, 이하 공단)은 2001년 준공된 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의 이용고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보수공사를 실시하면서 '시민참여단'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참여단'은 시민들이 진정으로 요구하는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국민체육센터가 2018년 새로운 모습으로 문을 열 수 있도록 소통의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차 시민참여단에서는 수영장 여성탈의실 확장, 지하1층(스쿼시, 에어로빅장) 샤워장 설치 등을 요청해 설계에 적극반영 했다.

2차 시민참여단에서는 공사 설계가 확정돼 검토과정에 당초 지하1층 에어로빅장에 샤워장 설치를 계획했으나 장소가 협소해 다른 곳으로 변경 요청해 설계에 반영했다.

3차 시민참여단에서는 종합체육시설팀장과 시민참여단들과 함께 공사 현장을 점검하던 중 파우더룸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제시해 공사에 반영토록 했다.

시민참여단 분들은 현장방문 후 "임직원들이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감사드리며, 안전하고 쾌적한 국민체육센터로 거듭날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많다"고 밝혔다.

이원식 이사장은 "4차 시민참여단 간담회도 개최예정이므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바라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열린 혁신 문화를 조성해 천안 시민의 행복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기타 시민참여단 참여 및 공사관련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시설관리공단 종합체육시설팀(☎ 041-529-503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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