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소담 김치품평회 최우수상 수상...4번째 연속 수상 쾌거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예소담(대표 윤병학)이 지난 24일 서울 MBC상암문화광장에서 열린 제6회 김치품평회 시상식에서 '배추김치'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 ㈜예소담 제공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예소담(대표 윤병학)이 지난 24일 서울 MBC상암문화광장에서 열린 제6회 김치품평회 시상식에서 '배추김치'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원상연 청주시 원예유통과장 및 직원, 윤창한 미원낭성농협조합장, ㈜예소담의 배추계약재배 농가 등은 이날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예소담의 최우수상 수상을 축하했다.

김치품평회는 국산김치의 품질향상과 경쟁촉진 및 우수브랜드를 선발해 육성하는 대회로 김치산업진흥법에 따라 2012년부터 실시돼 올해 6회째 개최됐다.

지난 9월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세계김치연구소가 주관한 제6회 김치품평회 수상자 선정에서는 배추김치, 깍두기, 갓김치 등 전국의 유명 김치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품질평가, 위생평가, 안전성 검사 등의 심사를 거쳐 전국 31개 업체 중㈜예소담이 최우수상(최종 2위)에 선정(2017년 9월)되는 영예를 안았다.

㈜예소담에게는 2012년(동상), 2015년(우수), 2016년(최우수)에 이은 4번째 수상이다.

한편 예소담의 김치는 상당구 미원면에서 생산되는 배추의 60%를 계약재배하여 원료를 조달하는 등 100% 국내배추를 사용하고 있으며, 국산원료 사용, 학교·군부대 등 납품, 일반소비자 50명이 평가하는 품질(외관, 맛, 기호도) 평가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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