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덕구 저소득가정 10세대에 50만원씩 전달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평판 디스플레이 부품 전문업체인 스템코(주)(대표 엄영하)는 추운겨울 관심과 온정이 필요한 저소득가정과 노인들을 위해 동절기 난방비 500만원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스템코(주)(대표 엄영하)는 27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에 써달라며 흥덕구청에서 난방비 전달식을 가졌다.

방비를 전달받는 김모(84)어르신은 "날이 점점 추워지면서 겨울을 또 어떻게 보내야하나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힘든 상황을 알아주시고 도움을 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엄영하 대표는 "우리 주변에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을 하게 됐다"며 "기업이란 이익을 추구하는 집단이지만 사회에 환원하는 것도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계속해서 나눔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템코(주)는 올 한해동안 희망고리 캠프지원, 꿈나무 장학지원, 청소년 하이브리드 자전거 전달, 저소득노인 보행보조기 전달 등 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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