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성폭력 피해여성 보호지원 위한 사랑나눔 실천

/ 충북지방경찰청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충북지방경찰청(청장 박재진)은 지난 4일 나누미 약국으로 활동 중인 충북약사회(회장 최재원), 충북여약사회(회장 임명숙)와 함께 충북해바라기센터를 방문, 가정·성폭력 피해여성의 치료 지원을 위해 청심환·파스·진통제 등 응급의약품을 무상으로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충북여약사회는 지난 2015년 4월 가정·성폭력 등 피해여성의 실질적인 보호 기반 마련을 위해 충북지방경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청주권 약국 20개소를 나누미 약국으로 지정해 가정·성폭력 등 피해여성을 대상으로 2년 여간 의약품을 무상 지원해 왔으며 도내에는 93개소를 운영 중에 있다.

박재진 충북청장은 "앞으로도 충북지방경찰청은 지역사회 공동대응 및 협력 체제를 강화해 가정·성폭력 피해여성 보호지원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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