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서원·흥덕·신율봉·강내도서관 아동전집 대출서비스 확대 운영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오송도서관이 내년 1월부터 오송, 서원, 흥덕, 신율봉, 강내도서관에서 어린이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줄 유·아동 전집 무료대출 서비스인 '책수레'를 본격 운영한다.

'책수레' 전집대출서비스는 고가의 어린이용 전집을 각 가정마다 구입하는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서관에서 전집 1세트씩 두 달 간 책수레(북카트)와 함께 대출해주는 서비스다.

이는 올해 시범운영을 거친 뒤 2018년부터 확대 운영하는 것으로, 올해보다 늘어난 전집 195세트를 오송·서원·흥덕·신율봉·강내도서관에 구비해 희망하는 가족에게 45일간 장기 대출할 계획이며, 앞으로 전집 종수 및 운영 도서관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미우 오송도서관장은 "책수레 전집대출서비스는 자녀들의 꾸준한 독서습관 형성과 가정의 사교육비 절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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