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은 지역 내 고용기회를 확대하고,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속적 일자리제공을 위해 2018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지난해까지 공공근로사업은 1년동안 분기별로 3개월씩 나우어 4단계로 운영되었는데, 2018년도부터는 상·하반기로 4~5개월씩 2단계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은 약 2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2월 12일부터 6월 30이까지 약 5개월이다.

근로시간은 만 30~69세 기준 주 30시간으로, 임금은 2018년도 최저시급인 1시간당 7천530원이다.

간식·교통비 5천원과 주·월차 수당은 별도로 지급된다.

사업내용은 공공시설물 관리 및 공공서비스 지원 등 공공분야 일자리가 제공되며, 미취업 청년층이 전공을 살리고 경력형성에 적합한 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음성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 신청서, 건강보험증 사본, 주민등록등본 등을 갖추고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그러나 ▶실업급여 수급권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생계급여 수급권자 ▶1세대 2인 이상 참여 ▶공무원 가족 ▶지난해 사업 중도포기자 ▶신청 구비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자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이상이거나 재산이 2억원을 초과하는 자 등은 참여가 배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