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희수)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발표한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를 인용하면서 공주대학교가 취업률 59.7%를 달성하였으며 이는 전국 국립대학 대규모 그룹(졸업생 3천명 이상)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는 2016년 2월 졸업자를 대상으로 2016년 12월말 기준으로 건강보험 및 국세 DB를 연계한 취업조사 방법이다.

이번에 발표한 취업률 59.7%는 전년대비 0.6%p 상승한 것이며 더욱 고무적인 것은 최근 3년간 연속하여 취업률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같은 기간 전국 4년제 일반대학의 취업률이 계속하여 하락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공주대학교 취업률 상승은 그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국립대학 대규모 그룹(졸업생 3천명 이상) 총 10개 대학 중 공주대(0.6%p), 강원대(0.9%p), 충남대(0.1%p)만 취업률이 상승하였고 나머지 부산대, 경북대 등 7개 대학은 하락한 것으로 확인하였다.

공주대학교 취창업지원본부 본부장(박상흡 교수)은 "최근 산업계 등의 고용시장 불황으로 청년취업이 갈수록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대학 학생들의 취업성공에 대한 열정과 대학의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좋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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