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교육지원청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임완묵)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겨울방학 중 돌봄교실을 운영하는 관내 초등학교 70교를 대상으로 자체 안전점검 및 현장 방문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방학 동안 소홀해지기 쉬운 초등돌봄교실 안전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실시하였다. 특히 초등돌봄교실 프로그램 운영, 돌봄서비스의 급간식 관리, 안전 지침 준수 여부, 사고발생시 대응 대책 수립 여부, 수요 조사 반영 여부 등에 대해 중점 점검을 했으며 학교에서 겪는 문제점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했다.

관내 초등돌봄교실은 다양한 체험활동 등의 내실화 있는 돌봄교실 운영 및 학교 도서관 개방을 통해 돌봄에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어 맞벌이 가정의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급간식의 안전한 관리 및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직접 귀가지도, 안전귀가 일지 작성으로 안전한 돌봄교실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었다.

천안교육지원청 임완묵 교육장은 "방학 중에도 초등돌봄교실의 교육·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맞벌이·저소득층 가정의 사교육비 부담 완화 및 교육복지정책 구현하도록 하고, 앞으로 학교에서 꾸준한 수요조사를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지속적인 혜택을 받고 학생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해 보살피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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