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의 축하와 환영 속 임용장 수여식 진행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원식)은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전환 추진계획에 따라 상시·지속적 업무 종사자 37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1일 임용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공단은 지난해 7월부터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대상 실태조사를 시작으로 천안시와 전환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전환 대상자 적격성 검토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했다.

이번 정규직전환은 60세 미만의 상시·지속적 업무 중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수영강사, 헬스강사, 매표원, 사무보조 등 7개 직종 37명의 근로자가 정규직 전환대상자에 포함됐다.

또한 현재 청소·경비용역 근로자 등 간접고용 근로자에 대한 정규직 전환도 계약만료 시기 등을 고려해 차례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정규직 전환대상자 37명은 임용장 수여식에서 공단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다짐했으며, 직원들의 환영을 받으며 정규직 직원으로서 마음가짐을 새롭게 갖는 행사를 가졌다.

이원식 이사장은 "함께 일해 온 직원들인 만큼 앞으로도 맡은 위치에서 더욱 열심히 일하여 시민들이 행복한 천안을 만들기 위해 적극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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