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문광초, 1월 29∼31일까지 5가족 20여명 참석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 문광초(교장 박순옥)는 1월 29∼31일까지 3일간 5가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한 가정, 러브 인 러브 가족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가족 구성원이 긍정적인 자아 발견으로 자신을 이해하고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며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열렸다.

코리아코칭시스템(대표 곽동현) 도움을 받아 전체 진행 코치와 가족 당 코치 한 명씩 배정해 운영하는 개인코칭 및 그룹코칭 방식으로 진행했다.

가족빌딩(Family-Building) 쌓기, 큐브 힐링 활동, 가족대항 퀴즈대결, 가족예술제, 직업 체험 카드로 알아보는 성격유형 검사, 캔들 세라모니 등 다채로운 활동이 펼쳐졌다.

이현석(2년)의 어머니는 "평소 아이와 함께 하는 활동이 부족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나 자신과 아이에 대해 좀 더 알게 되고, 서로 가까워진 것 같아 좋았다"고 했다.

엄정하 교사는 "이번 캠프가 가족 사랑을 키우는 기회 뿐 아니라 학생들에게는 자존감 형성을 통해 학습동기를 강화해 새 학년을 희망차게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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