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군이 영화관이 없는 군민들을 위해 영화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무료 영화로 오는 28일 '꾼'을 보은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오후 4시와 7시 두차례 상영한다.

현빈, 유지태, 배성우, 박성웅 등이 출연한 영화 '꾼'은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한 또 다른 꾼들의 예측불허 팀플레이를 보여주는 호쾌, 통쾌한 작품이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제공하고 있는 무료 영화감상은 오는 12월까지 실시되며, 보은군은 최근 개봉된 최신 영화 위주로 상영할 계획이다.

보은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관심 가질 영화를 선정해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혜택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무료영화 상영으로 군민의 건전한 여가문화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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