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 보은군연합회, 읍·면 별로 4가구씩 총 44가구에 전달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한국생활개선 보은군연합회(회장 최순옥)가 '사랑의 장 담그기'행사를 15년째 추진해오면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생활개선 보은군연합회는 23일 콩 1.5가마(120kg) 분량의 메주로 된장을 담그고 발효를 거쳐 12월 초쯤 숙성된 된장을 읍·면 별로 4가구씩 총 44가구에 전달한다.

이러한 선행은 군 연합회 뿐만 아니라 각 읍·면 생활 개선회에서도 떡, 고추장, 김치 등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밑반찬을 전달하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최순옥 연합회장은 "도움을 주어야 할 어려운 이웃은 많으나 충분한 지원이 되지 못해서 안타깝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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