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억6천여만원 사업비 투입…친환경 재배기반 확충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군이 올해 친환경 재배기반 확대를 통한 고품질 과수 생산을 위해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보은군은 1억4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과수 노력 절감 생산장비를 농가에 지원한다.

영농규모가 크고 노령화로 일손 부족이 심한 농가를 우선으로 고품질 과수 생산을 위한 고소작업차, 전동전지가위, 파쇄기 등 과수 작업에 많이 사용되는 과수 노력 절감 생산장비를 최대 2천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가격의 50%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5억2천여만 원을 들여 과수 품질향상을 위한 과수 재배용 전용 비료를 지원할 계획으로 0.1ha 이상 사과, 배, 복숭아, 포도 등의 과수를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구매비의 50%를 지원할 예정이다.

과수 재배용 전용 비료는 유기질 비료 500ha, 품질향상 비료 400ha 등 총 900ha 규모로 지원된다.

보은군은 2월 중 대상자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예산의 신속집행 추진과 작물 생산성 향상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가능한 6월 전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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