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우수농수산식품 세계 진출에 최선"
- 충북 영동출신…본사 IT지원부장 역임

전진구 신임 aT 충북지역본부장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충북지역본부장에 전진구(58) aT본사 IT지원부장이 5일 부임한다. 본부장 공석 두달만이다.

충북 영동 출신의 전 신임 본부장은 "충북지역 우수농수산식품의 세계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국민생활에 절대 필요한 농수산물의 수급조절을 통한 가격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충북지역의 우수농수산식품의 수출컨설팅, 해외박람회, 판매홍보, 시장개척, 물류비 지원, 수출자금지원, 정보제공 등 aT의 수출지원프로그램과 충청북도와 연계한 공격적인 수출마케팅을 통해 세계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우수농식품을 발굴해 수출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또, 현장관리 강화에 역점을 두어 충북본부 전 직원이 농수산식품 생산·가공·식품·수출·자금지원 업체현장 등을 순회해 현장소리를 들어 지속가능경영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농수산물 성출하기에 수매해 농어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수매비축물량은 시장가격동향에 따라 탄력적으로 방출함으로써 소비자가격 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덧붙였다.

전 신임 본부장은 충북 영동출신으로 대전보문고, 인하대를 졸업하고 1987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입사해 경영지원처 IT지원부장, 유통조성처 차장, 해외마케팅처 차장, 정보지원처 차장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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