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옥천군은 6일 올해 위기 청소년들의 조기 발견과 신속한 지원,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1388청소년지원단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1388청소년지원단 김성근 단장을 비롯해 지난 1일자로 새로 부임한 임홍순 평생학습원장, 이규현 (사)한국BBS충북연맹옥천군지회장, 최영숙 대한적십자사봉사회옥천지구협의회장, 조무환 옥천읍여성자율방범대장 등 민간단체와 개인 회원 4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회의에서는 1388청소년지원단 단원에 대한 위촉식과 함께 관내 민간단체와의 업무협약도 이뤄졌다.

이들은 1388청소년지원단의 연간 활동계획에 따라 ▶3월·9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아웃리치 활동 참여 ▶8월 청소년 가족 물놀이 행사 지원 및 참여 ▶지역 내 축제 현장에서 1388청소년지원단 홍보 등 청소년의 건강한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김 단장은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 청소년의 조기 발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법률자문, 상담·멘토링, 홍보 등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각 회원들이 도움을 줄 수 있는 분야가 있으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상호 협력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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