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농업기술센터, 강소농 50여명 대상 경영개선 기본교육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흥기)는 9일 농업기술센터 내 미생물관 교육장에서 강소농 50여명을 대상으로 '농가 경영개선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강소농(强小農)'이란 전업농이 아닌 소규모 영농 규모를 가진 가족 중심의 농가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를 말한다.

괴산군은 농산물 시장 개방과 변화하는 농업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농업경영개선 노력을 자율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농업경영체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강소농 기본교육은 오는 9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강소농의 이해, 비즈니스 모델 경영계획 수립 및 회계관리, 농장경영관리, 창업사업계획, 농장비전수립, 농장경영관리 등 다양한 내용을 배우게 된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의 비용절감, 품질향상, 역량개발계획 등 농업경영 개선 교육을 통해 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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