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진행한 공약이행 평가 2017 목표달성 분야에서 가장 높은 등급(SA)을 받았다. 하지만 공약이행완료 등 5개 분야를 모두 분석한 종합평가에서는 SA등급을 받지 못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2014년 선출된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자료 비공개 울산광역시교육청 제외)의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를 26일 공개했다.

평가 항목은 ▶공약이행완료 분야(100점) ▶2016년 목표달성 분야(100점) ▶주민소통 분야(100점) 등이다. 종합평가 결과, 5대 분야의 합산 총점이 90점을 넘어 SA등급을 받은 충청지역 교육청은 세종시교육청과 충남도교육청 두 곳 뿐이다.

대전시교육청과 충북도교육청은 포함되지 못했고 대구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 경상북도교육청 등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