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활한 정비사업 위한 기존 계획의 타당서 검토 목적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가 2020 청주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

2020 청주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은 2013년 수립 이후 정비(예정)구역 해제 및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용적률 및 정비기반시설 확보 기준 완화 등 사유로 (경미한)변경이 있었다.

도시정비예정구역은 2020 청주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수립 당시 총 26개였으나 건설경기 침체 등의 사유로 총 11개 구역이 해제돼 2018년 현재 1개 구역 준공, 14개 구역이 진행 중에 있다.

올해에는 이미 변경처리 된 내용 반영 및 관계 법령 전면개정 등에 다른 전반적인 계획내용 검토를 실시해 원활한 정비사업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2020 청주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을 추진하는 것으로 기존 계획의 타당성 검토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신성환 청주시 도시재생과장은 "현재 기본계획 변경 수립을 위한 관계법령 및 상위계획 등을 검토하고 있다"며 "향후 주민공람 및 의회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등 행정절차를 거쳐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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