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연구단지의 첨단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영상특수효과타운이 건립된다.
 대전시가 총 사업비 110억원을 투입해 2004년 완공 예정인 특수효과타운은 엑스포과학공원 CT(문화산업) 클러스터 내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된다.
 특수효과시설은 영화, 방송 등 디지털합성을 하는 첨단장비와 기법을 활용한 산업으로 관련업체 유치 및 장기적으로는 디지털산업의 발전과 전문인력의 양성에 크게 기여하는 산업이다.
 또한 영화의 특수효과 처리 등 영화, 방송의 후반부작업을 주로 하면서 게임과 방송, 애니메이션의 제작에도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다.
 이번에 건립되는 시설은 미니어쳐, 모션컨트롤 시스템, 블루스크린 등 각종 특수촬영 스튜디오 시설과 CG지원실 등이 들어서 고난도의 디지털 정밀작업까지도 가능하다.
 앞으로 대전에 특수효과타운이 완공되면 고부가가치 지식기반산업을 중심으로 지역경제의 성장촉진 및 인프라 구축을 통한 기술개발을 통해 첨단영상의 메카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