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발달단계에 따른 식사지도 학부모 교육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기랑)는 29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센터 등록 급식소 학부모를 대상으로 영유아 발달단계에 따른 올바른 식사지도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유아 발달단계에 따른 심리학적, 영양학적 접근을 통해 편식하는 아이를 이해하고 편식 예방과 교정에 적합한 식사 지도방법과 개별 질의응답으로 진행해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의 식습관 개선을 위해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기랑 센터장(단국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이번 교육은 어린이 급식소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학부모까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건강한 식생활을 형성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급식소 507곳에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할 수 있도록 영양지원과 위생·안전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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