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희득 기자] 서산소방서(서장 류석윤)는 청명·한식 기간 중 산불 등 화재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청명·한식을 맞아 성묘객과 성춘객의 증가에 따라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추진된다.

소방서는 특별경계근무기간 소방관서장 지휘 선상 근무 및 상황관리를 실시하며, 인력 738명(소방공무원 163, 의무소방원 7, 의용소방대원 568)과 장비 44대를 동원해 순찰활동 및 캠페인 등 전방위적인 화재예방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산불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봄철은 건조한 날씨로 산불이 많이 발생한다"며 "화재는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성묘객과 등산객은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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