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읍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종합적인 자원봉사 서비스 제공

예산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4일 예산읍 전통시장 광장에서 '제40회 한마음 이동 전문 봉사의 날' 행사를 가졌다. / 예산군자원봉사센터 제공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예산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낙규)는 지난4일 예산읍 전통시장 광장에서 '제40회 한마음 이동 전문 봉사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예산군자원봉사센터 분야별 자원봉사자 150여명은 예산읍 65세 이상 어르신 700여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이혈요법, 발·손마사지, 사랑의 돋보기 나누기 등 종합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단체로는 제과·제빵봉사단, 한국전기안전공사 중부지사, 한국전력 예산지사, 무궁화봉사단, 대한적십자사 예산지구협의회, 글라스바바예산안경점, 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 LG오휘, 예산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예산군건강가정지원센터, 느린나무스튜디오, 예산성폭력상담소, KT예산지점, 동글동글 공예봉사단, 레인보우네일아트봉사단, 예산군행복키움단, 예산군취업정보센터 등이 참여했다.

명지병원에서는 혈압·당뇨 체크, 건강상담 등 양방진료를, 보건소에서는 구강보건, 금연, 치매·우울증 상담 등 봉사를 펼쳐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제과·제빵봉사단에서 견과류 팥빵을 만들어 따뜻한 음료와 함께 제공했고 대한적십자사 예산지구협의회 봉사자는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간식을 포장하는 등 나눔봉사활동을 전개해 그 어느 때보다 즐겁고 풍성한 행사로 치러졌다.

정낙규 센터장은 "예산지역의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를 확산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할 수 있는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노령화로 문화·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1일 응봉면에서 두 번째 '한마음이동전문봉사의 날'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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