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지역 청소년들이 올 가을 열리는 ‘제 6회 충주세계무술축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 요세미티 거벽 등반을 추진하고 있다.
 대한산악연맹 소속 김영식 원정대장(중원중 교사)을 비롯한 충주지역 청소년들이 지난 달 초 요세미티 원정대를 조직, 다음달 1일 인천공할을 출발해 3일간의 등정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원정대는 김영식 대장과 박연수 부대장, 민준영 등반대장을 비롯해 이석희군(충주상고 2년), 이덕희군(충원고 2년), 김영민군(충주공고 1년) 3명의 청소년들이 포함돼 있다.
 원정대원들은 출국시 무술축제 홍보물을 직접 가져가 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산악인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며 요세미티 등반시 충주세계무술축제 성공 플래카드와 앰블렘을 펼치고 기념촬용해 세계 언론에 알릴 계획이다.
 원정대원들은 현재 호암동에 있는 청소년수련원과 인근 괴산지역에서 강훈련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