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이 민선3기 1년동안 새로운 시책으로 109건을 개발하여 군정발전을 크게 도모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인 2002년 58건에 이어 올해는 상반기 현재 51건의 신규시책을 개발하여 이를 군정에 반영, 개선효과를 톡톡히 보고있다는 분석이다.
 이처럼 신규시책이 크게 늘어난 배경에는 민선 3기들어 각 부서 실무자들로 구성된 시책개발팀을 운영하면서 시책개발팀은 그동안 업무추진과정에서 들어난 문제점을 개선하고 각종 규제를 완화하며, 행정의 서비스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브레인 스토밍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결과이다.
 새로운 주요 시책을 살펴보면 출생자·혼인자 축하카드 보내기, 장학재단 설립, 경로당·마을회관 전기 무료안전점검, 고문변호사 위촉 활용, 영상회의시스템운영, 1일군수비서업무수행, 우리농산물체험버스투어, 영동과일사진전시회, 농업인소득사업신청 연중 접수, 소교량 난간정비사업, 선진형현수막 걸이대 설치, 절개지 군 로고문양 설치 등이다.
 또한 영동소도읍육성사업, 읍면지역화합행사 활성화, 찾아가는 국악단 연주, 노인정가스시설 개선, 농촌총각 장가보내기 추진, 감 가로 등을 이용한 테마거리 조성, 내수면 어족자원 생태복원 추진, 상수도 민원배달서비스 실시 등 잘사는 군민 발전하는 영동을 위한 각종 시책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군관계자는 시책개발팀 운영을 더욱 활성화시켜 새로운 시책을 개발하고 선정된 시책은 옥석을 가려 군정에 적극 반영시켜 군정발전은 물론 군민편익증진을 도모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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