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봉양읍에 자리하고 있는 봉양초등학교(교장 최춘국)가 도내에서 학교차량을 가장 많이 보유하며 어린이들의 등·하교에 만전을 기해 재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로 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이 학교는 운전기사들이 교통안전에 대한 투철한 직업의식과 책임감을 가지고 차량정비를 통한 안전운행에 심혈을 기울인 덕택에 힘입어 지금까지 단 한건의 사고를 유발하지 않아 자긍심 역시 대단하다.
 지도교사들 역시 어린이들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차량을 타고 오를때 질서지키기, 차량안에서 조용히하기, 차창밖으로 손내밀지않기에 대해 교육함과 동시에 담당교사들이 매월 2번에 걸쳐 통학차량에 동승해 안전지도를 직접 감독하고 있다.
 이같은 제도를 통해 담당교사들은 어린이들이 사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며, 어린이들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과 더불어 사제간의 정을 돈독히 나눌 수 있어 일석이조의 교육효과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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