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노은면 수룡리 산15번지 일대에 삼림욕장 조성공사를 추진키로 했다.
 시는 총사업비 3억8천만원을 들여 이 일대 59만9천504㎡의 면적에 삼림욕장 조성계획을 수립, 이달중 착공해 12월 이전에 완료할 계획이다.
 수룡삼림욕장에는 주차장 2천300㎡를 비롯해 팔각전망대 1개소, 파고라, 사각정자 3개소가 건립되고 등산로 5구간 4천902m와 약용수원과 꽃치료원 각 1개소, 건강 지압로 150m가 설치된다.
 또 체육시설과 야외무대 각 1식, 벤치와 음수대 등 각종 편의시설과 잔디광장 3천880㎡, 화장실 1개소가 설치된다.
 시는 중부내륙고속도로 개통에 따라 북충주IC 주변지역인 노은면 수룡리에 휴양 및 자연학습공간인 삼림욕장을 조성, 인근의 수룡폭포와 봉황휴양림 등과 연계한 삼림문화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삼림욕장 조성공사가 완료되면 인근의 앙성 돈산온천은 물론 유치중인 골프장 등과 함께 충주의 대표적인 삼림 휴양레저타운으로 가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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