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세계무술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제작된 세계최대 규모의
대북(龍鼓)이 4일 오후 1시 충주시청에 도착했다.

대북은 제 3회 충주세계무술축제가 개막되는 오는 20일까지 충주시청 현관에
안치, 시민에게 선보이게 되며, 축제기간 중에 행사장으로 이동 된다.

대북의 명칭은 한반도의 중심도시 충주시의 발전을 기원하고 시민의 뜻을 담은
「중심고」로 명명하자는 의견이 많아 심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1시 대북이 충주시에 도착하자 미리 현관에서 기다린 이시종 충주시장을
비롯 공무원들이 일제 박수를 치며 환호성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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