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추석연휴기간중 산업체의 휴무와 환경단속기관의 휴무에 따른 환경시설의 관리소홀과 환경오염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 활동을 펴기로 하였다.
 이번 감시활동에는 도와 시. 군 전행정기관이 참여하여 2003. 9.4일부터 9.17일까지 3단계로 나누어 감시활동과 환경오염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하게 되는데 9일까지는 환경오염우려 사업장을 선정하여 자율점검과 집중감시활동을 펴고, 연휴기간인 10일부터 14일까지는 우려지역에 대한 순찰활동을 전개하고 연휴기간이 끝나는 9월 15일부터 17일 까지는 오염물질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감시활동은 금강·한강수계중 적색업체, 다량폐수배출업체, 악성폐수 배출사업장, 유독물등록업체 등 248개업소를 대상으로 하여 오.폐수를 처리하지 않고 방류하는 행위나 폐기물 불법처리 및 하천오염행위 등이며 위반자는 관계법에 의거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키로 하였다.
 아울러 환경오염사고발생 등을 대비하여 특별감시 기간동안 도 환경과에 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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