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월오동 산4번지에 부지 3만3천58㎡(1만평) 규모에 142억 5천만원을 들여 화장장 납골당 장례식장을 건립키로 한 청주화장장 설계작품을 30일 선정 발표했다.
 시는 지난해 7월12일 화장장 설계경기 공모를 실시한 결과, 6개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학계, 시의원, 공무원, 장묘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 11명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심사결과, 당선작에는 (주)신성종합건축(대표 권오준), 우수작은 (주)선ENG종합건축(대표 오선교), 가작은 (주)진우종합건축(대표 김동훈)이 입선했다.
 선정된 당선작에는 기본설계 및 실시 설계권이 주어지며 우수작은 시상금 1천만원과 가작은 500만원이 각각 시상품으로 전달된다.
 아울러 시는 당선작이 확정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화장장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며,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실시 당초계획인 2004년도 하반기에는 청주화장장이 착공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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