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린 임금을 받지 못해 이에 항의, 야간에 아파트 건설현장 35m 높이의 타워크레인에 올라간 건설인부 3명이 자살 소동.
 청주동부경찰서는 29일 오후 8시쯤 밀린 두달치 임금지급을 요구하며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 모 아파트신축 공사 현장에 설치된 35m 높이의 타워크레인에 유모(40)씨 등 근로자 3명이 올라가 시위를 벌이다 출동한 경찰의 설득에 의해 2시간여 만에 자진 철수.
 경찰은 “유씨등은 밀린 임금을 받지 못하자 홧김에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훈방 조치했다”며 씁쓸한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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